각종 스포츠 85

캐나다는 다시 스탠리컵을 들 수 있을까?

NHL리그의 가장 최근 우승팀은 베가스 골든나이츠이다. 이 팀은 창단 첫 해에 결승에 진출했고, 6년 만에 창단 첫 우승(스탠리컵)을 차지했다. 베가스가 창단하고 첫 우승을 차지한 6년 동안 캐나다팀들은 단 1번 결승에 진출했으며, 그 1번 마저도 준우승에 그쳤다. NHL에서 캐나다팀의 최근 우승은 92~93년의 몬트리올 캐내디언스이다.(편의상 31년 전) 즉, 31년 동안 캐나다 팀은 우승을 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31년의 기간 중에 캐나다 팀은 총 5번 스탠리컵 파이널에 진출했지만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이 글에서는 왜 캐나다가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스탠리 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고, 올해는 과연 어떨지 글을 써보자 한다. 1. 무엇이 문제일까? 1) 상대적으로 적은 캐나다 팀 일단 NHL은 총 3..

고우석의 메이저 계약에 대한 짧은 글

서론 데드라인이 얼마 안 남아서 잔류하는 줄 알았는데 간다는 기사가 나와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팀이 샌디에이고 일 줄은 상상도 못 했다. https://undefined00.tistory.com/9 2024년에도 LG 트윈스는 우승을 할 수 있을까?-1 2023년의 kbo 우승자는 엘지트윈스다. 2012년부터 응원하게 되었는데 드디어 우승을 보게 되다니 감회가 새롭다. 2022년 플옵에서 업셋 당하고 염경엽 감독을 선임할 때만 하더라도 우승은 글렀다고 undefined00.tistory.com 이 파트에서 예상 팀을 썼는데 보기 좋게 빗나갔다. ㅋㅋ 나오는 썰로는 2년 4.5m 1년 옵션 포함 시 9.5m이다. 마무리 투수도 아니고 불펜에 저 정도 금액을 썼다는 것은 어느 정도 기대치를 갖고..

시카고의 봄은 오는가?-2

1편 https://undefined00.tistory.com/19 시카고의 봄은 오는가?-1 미국 시카고에는 4대 스포츠(NFL, MLB, NBA, NHL)가 전부 존재한다. NFL - 시카고 베어스 MLB - 시카고 컵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NBA - 시카고 불스 NHL - 시카고 블랙호크스 시카고 파이어는 MLS(축구) 팀이 undefined00.tistory.com 3. MLB 1) 시카고 컵스 https://undefined00.tistory.com/5 희망을 가져도 될까? 1경기차로 떨어진 컵스 그리고 카운셀 감독의 영입이 있지만 현재까지 0입인 상태이다. 그나마 컵스가 벨린저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현상 유지인 상태이다. 선발 로테이션 및 불펜들을 보고 있으니 스트로먼이 옵트아웃으로 나갔지만 ..

시카고의 봄은 오는가?-1

미국 시카고에는 4대 스포츠(NFL, MLB, NBA, NHL)가 전부 존재한다. NFL - 시카고 베어스 MLB - 시카고 컵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NBA - 시카고 불스 NHL - 시카고 블랙호크스 시카고 파이어는 MLS(축구) 팀이라 제외하겠다. 현재 시카고의 5개 팀의 상황은 포스트시즌에 탈락했거나 탈락할 예정이다. 그래서 4대 스포츠의 현시점을 소개하면서 개인적인 의견을 적고자 한다. 순서는 NFL-NBA-MLB-NHL순으로 진행하겠다. 1. 시카고 베어스(NFL) 1) 장족의 발전? 2018년 이후 포스트시즌이 전무한 베어스다. 18년 지구 우승을 하며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긴 했으나... 키커인 코디 파키의 결정적인 실수로 포스트시즌에 광탈하고 만다. 그 이후 1번 더 포스트시즌 진출 후 계속 ..

토론토 블루제이스, 2024년 핵심 선수

시작하면서 2023년의 블루제이스는 용두사미 그 자체였다. 작년에 이어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지만 2년 연속 0승 2패로 포스트시즌에 광탈하며, 포스트시즌 7연패가 되었다. 2차전 블게주의 주루사로 포스트시즌은 끝났다. 컵스가 포스트시즌의 문 앞에서 좌절했다면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문을 열자마자 문짝에 깔린 느낌이었다. 포스트시즌 18연패의 미네소타라 업셋을 기대하긴 했지만 경기를 보니 기본기에서 차이가 났다. 1차전은 로이스 루이스의 연타석 홈런으로 거의 경기가 넘어갔었다. 홈런을 1선발인 가즈먼한테 뽑아냈으니 토론토도 마음이 급했을 것이다. 미네소타의 어수선한 분위기를 틈타 반전을 만들려는 토론토를 코레아가 막아냈다. 경기를 보면서 드는 생각은 토론토는 얼어있었고, 미네소타는 뜨거웠다. 포스트시즌 같은 단..

임찬규 fa 계약에 관한 개인 의견

LG 트윈스 FA 3인방 중 임찬규가 제일 먼저 계약을 했다. 4년 50억 금액만 봤을때는 엘지가 너무 퍼줬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옵션이 절반인 걸 보고 잘잡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옵션을 보니 이번 시즌 성적정도 채우면 옵션을 다 가져갈 수 있다는 건데 그런 태도는 맘에 든다. 아마 내가 생각하는 옵션은 (10승, 15퀄스, 규정이닝, 3점대) 이정도 일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계약기념 임찬규에 대한 짧은 글을 쓰려고 한다. 1. 임찬규의 통산 스탯은? 임찬규의 통산 스탯이다. 전업 선발로 뛴 2017년부터 임찬규를 평가하자면 딱 3가지로 나뉜다. 규정이닝 3번, 두자리 승 3번, 완투 및 완봉 0회 뭐랄까 신인때 갈리고 토미존 해서 구속을 잃어버린 아픈 손가락인 건 맞으나 손가락을 볼때마다 상처가 나있는 ..

1경기로 일어난 나비효과(NHL)

야구가 아닌 NHL글로는 처음 써봅니다. 관심 있긴 한데 야구급으로 알지는 않아요. 간단 NHL 설명) 1) NHL은 내셔널 아이스하키로 총 32개 팀이 존재한다. 이 중 미국은 25개 캐나다는 7개 팀이 존재하며, 당해 10월부터 내년 4월까지 진행하는 경기다. 2) NHL의 정규 시즌은 각 팀이 홈 반, 원정 반, 총 82개의 경기를 치르게 된다. 순위표는 점수 시스템으로 정해진다. 이긴 팀에게는 2점이 주어지고 연장전이나 승부차기에서 질 경우, 1점이 주어진다. 총 4개의 디비전(지구)이 존재하며, 디비전 상위 3팀과 와일드카드 2팀으로 총 16개의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플레이오프에서 우승하는 팀에게는 우승트로피인 스탠리컵이 수여된다. 3) NHL은 역순대로 픽을 선택하는 것이 아닌 로..

염경엽은 어떻게 팀 체인저가 되었나?-2

1편 : https://undefined00.tistory.com/12 염경엽은 어떻게 팀 체인저가 되었나?-1 2022년 플레이오프의 충격적인 업셋을 보고 류지현에 대한 내 마음은 짜게 식었다. 한국시리즈 4대0을 당하더라도 한국시리즈만 가면 재계약이 확정적이었는데 그걸 못했으니 말이다. 그것보다 undefined00.tistory.com 4. 뛰는 야구로 부담감 지우기 내가 엘지 야구를 보면서 가장 싫어하는 것이 있다. 바로 부담감 부담감이라는 단어가 팬들에게 더 큰 상처로 남는 걸 알면서 감독, 선수들이 항상 내뱉은 단어였다. 부담감을 지우기 위해 염경엽이 내놓은 대안은 바로 뛰는 야구였다. 물론 잦은 도루 실패와 견제사로 경엽볼, 불나방 야구라는 멸칭을 얻긴 했지만 잦은 도루사로 인해 경기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