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https://undefined00.tistory.com/19
3. MLB
1) 시카고 컵스
https://undefined00.tistory.com/5
희망을 가져도 될까?
1경기차로 떨어진 컵스 그리고 카운셀 감독의 영입이 있지만 현재까지 0입인 상태이다.
그나마 컵스가 벨린저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현상 유지인 상태이다.
선발 로테이션 및 불펜들을 보고 있으니 스트로먼이 옵트아웃으로 나갔지만 생각보다 잘 던질 거라는 생각이 든다.
아사드 vs 톰슨 vs 스마일리 vs 윅스 중 4,5선발 대결이 있을 것이고 탈락한 선수는 불펜으로 갈 것이다.
작년에 알조레이와 마크 라이터 주니어가 불펜으로 전환해 큰 성공을 거둬서 불펜 전환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전제조건이 카운셀의 투수 운영과 부상으로 인한 이탈이 없다는 것이지만 말이다.
오히려 투수보다 걱정되는 것은 타선이다.
23년 컵스에서 문제점으로 나타난 포지션이 1루, 3루, 지타, 포수로 나타났다.
시즌 중에 1루는 벨린저를 멀티로 돌리고 3루는 칸델라리오를 트레이드로 영입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벨린저가 다시 돌아와도 작년과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분석 등으로 성적이 퇴보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유망주 랭킹이야 높지만 작년 PCA(피트 크로 암스트롱)의 타격을 보면 수비는 완성되어 있으나 타격은 아직 큰 기대를 하기가 어렵다.
카운셀을 영입한 것은 좋았으나 과거 조 매든을 선임했을 때 벤 조브리스트와 존 레스터를 영입했던 것처럼 선물을 줘야 하는데 현재까지 없다는 게 불안하다.
벨린저 영입으로 오프시즌을 끝난다면 작년처럼 시즌이 끝날 것 같다.
결론
팜은 안정화되었지만 추가 영입이 없다면 작년처럼 될 확률이 높다.
2) 시카고 화이트삭스
복구의 시간
23시즌 화이트삭스는 콩가루 그 자체였다.
화이트삭스의 정신적 지주였던 아브레유가 휴스턴은 가족이고 '가족 같은 팀이 아니었다'는 말로 불만을 표출했다.
미들턴 직접적으로 팀을 비판했으며, 랜스 린 또한 동의했다.
이런 팀 분위기에서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없었고 화이트삭스는 켄 윌리엄스 부사장과 릭 한 단장을 경질했고, 크리스 게츠를 새 부사장 겸 단장으로 임명했다.
영입 또한 애틀랜타에 애런 범머를 주고 소로카, 슈스터, 니키로페즈, 슈메이크, 고웬스 5명을 받는 트레이드와 kbo mvp였던 에릭 페디를 2년 15m, 휴스턴 포수인 말도나도를 1년 4m으로 영입해 나름 알차게 보강했다고 할 수 있다.
애틀랜타와의 트레이드 등으로 투수진과 선발진을 잘 보강했으며, 불펜진 어느 정도 구색을 맞췄다고 할 수 있다.
타선은 실버슬러거를 수상한 루이스 로버트를 필두로 나이가 전체적으로 젊어졌으며, 포수도 에이징 커브가 온 그랜달을 빼버리고 팀케미에 도움이 되는 말도나도 및 백업 포수 스태시를 영입해 안정화를 취했다.
결론
영입은 알차게 했으나 박살 난 팀케미를 복구하는 것이 시급해 보인다.
팀케미 등 내부적인 불안 요소가 해결된다면 중부지구인만큼 의외의 성적이 나올지도 모른다.
4. NHL(시카고 블랙호크스)
1) 영광의 시대는 끝났다.
2010년대 3년의 우승을 한 팀이지만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다.
17년 이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하고 있으며, 리빌딩 과정을 겪고 있는 팀이다.
10년대 황금기를 담당했던 케인과 테이브스. 케인은 디트로이트로 떠났고 테이브스는 사실상 은퇴를 했다.
리빌딩을 통해 픽들과 선수를 받으면서 다음시즌에 대한 기대를 하게 했다.
또한 코너 베다르라는 역대급 선수가 지명이 되면서 내년 시즌에 대한 기대를 품게 되었다.
2) 베다르 그리고 희망은 있다.
물론 코너 베다르는 1픽의 값어치를 보여주고 있다.
부상만 없다면 신인상은 따놓은 당상이며, 맥 데이비드를 이은 슈퍼스타 자질이 충분하다.
NHL 공식 유튜브 배경화면에는 맥 데이비드를 제치고 베다르와 크로스비를 활용하는 등 코너 베다르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조회수도 잘 나오는 편이다.
하지만 코너 베다르만 잘하면 뭐 하나 팀성적은 작년과 비슷한 급으로 찍어주고 있어 신인 1명만 잘한다고 팀은 굴러가지 않는다는 점이 여실히 느껴진다.
그래도 리빌딩으로 인한 다양한 픽들을 수집해 코너 베다르가 2~3년만 고생한다면 생각보다 빨리 정상화 될 것이다.
결론
제 2의 케인은 나타났다. 이제 제2의 조나단 테이브즈가 필요하다.
근데 지금은 혼자해야한다.
'각종 스포츠 >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카고의 봄은 오는가?-1 (2) | 2023.12.3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