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스포츠/KBO 33

시즌을 앞두고 찾아온 엘지트윈스 위기

우선 최원태가 4년 70억 계약을 맺고 삼성으로 떠났다.2024년 선발 : 엔스, 에르난데스, 임찬규, 손주영, 최원태에서 2025년 선발 : 치리노스, 에르난데스, 임찬규, 손주영, 5 선발 경쟁으로 5 선발 확정이 나지 않았다.5 선발 후보는 상무에서 전역한 송승기, 트레이드한 우강훈, 작년 선발을 뛴 이지강 중 하나라고 했는데 구상일 뿐이고 시즌이 들어가면 또 다를 것이다.그리고 유영찬이 부상을 당하면서 불펜도 헐거워졌다.장현식을 영입하긴 했지만 김진성 - 김유영 - 장현식으로 버틸 수 있을까?그 여파로 김강률을 영입한다고는 하는데 필승조급으로 활용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유영찬이 없는 동안 잘 버텨야 하는데 타고투저인 리그에 그게 가능할까? 여담시즌이 시작되기 전부터 악재들이 발생했다.당분간 기다릴..

나름 네임드들이 오고 있는 KBO

엘지트윈스가 디트릭 엔스 대신 요니 치리노스를 영입했다.커리어가 나름 좋은 축에 속하는데 부상만 아니면 KBO에 안 왔을 것 같다.부상 없이 잘 던져줬으면 좋겠다.그리고 MLB에서 나름 뛰었던 콜 어빈과 제이크 케이브도 KBO로 오게 되었다.작년에 레이예스, 시볼드, 크로우 등 mlb 출신들이 KBO에 왔는데 올해도 적지 않은 선수들이 KBO에 오게 되었다.에릭 페디가 KBO를 씹어먹고 성공적인 계약을 딴 게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한다.그리고 메츠의 1 선발로 뛰었던 신더가드가 KBO에 관심이 있다는 소식이다.한때 100마일을 던졌던 투수였는데 토미존 이후로 그냥 망해버렸다.KBO에 온다고 해도 ABS에 타고투저라 적응은 힘들어 보인다.

팀은 병호에 대해 알아보자.

박병호가 포스트시즌에서 극적인 홈런을 치면 진다는 속설이 있다.필자는 반쯤 농담이라고 생각했으나.. 작년 한국시리즈 3차전을 보고 나서 믿게 되었다.그래서 박병호가 홈런을 쳤을 때 승패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포스트시즌 홈런 14개로 이승엽과 공동 1위이지만 유일하게 우승 경험이 없다.홈런 개수는 와일드 카드 1개, 준플레이오프 8개, 플레이오프 2개, 한국시리즈 3개이다.이 중에서 홈런을 치고 이긴 경기는 총 6번으로 6승 8패를 기록하고 있다.6승 - 13 준플레이오프 1차전, 18 준플레이오프 1차전, 19 준플레이오프 1,2,4차전, 24 한국시리즈 3차전볼 때마다 2019년 엘지가 대단해보인다. 결론사실 6승8패정도면 엄청 나쁘지는 않아 보인다.본인도 이 밈을 알고 있다던데 졌을 때 경..

한화이글스, 이번엔 진짜 5강 갈 수있을까

작년 류현진이 오고 나서 한화는 리빌딩 이즈 오버를 외쳤다.그 이후 한화는 올해도 탈락했다.FA가 열리자마자 심우준과 엄상백을 4년 50억, 4년 78억에 영입했다. 1) 심우준 4년 50억이 맞나라는 의문은 아직도 든다.그래도 김경문이 꾸준히 영입을 원했고 kt에서도 40억 중반을 요구했다는 이야기가 나왔으니 유격수 프리미엄으로 받은 거 같다.유격수의 중요성을 누구보다도 알고 있는 한 화니 이용규, 정근우를 영입한 것처럼 필요 포지션을 잘 메운 느낌이다. 2) 엄상백준수한 선발 투수다.내년 신구장에 맞춰 성적을 내겠다는 의지로 보인다.4년 72억은 좀 비싸 보이는데 부상 없이 24 시즌만 찍어주면 괜찮지 않을까 싶다.엄상백 영입으로 류현진-와이스-엄상백-용병-문동주 선발 로테이션은 완성되었다.불펜과 타..

2025년 FA, 엘지가 영입할 수 있는 선수는?

FA 명단이 나왔다.명단 중 최대어는 엄상백과 최원태라고 볼 수 있다.둘 다 4년 50억 이상은 넘길 거 같다.오김박 FA로 인한 여파로 최원태를 못 잡을 가능성이 크다.그렇다면 C등급을 노릴 거 같고 아마 불펜 중 하나를 영입하지 않을까 예상한다.1. 엘지가 노릴 수 있는 후보1) 우규민2차 드래프트로 부활에 성공했다.나이가 나이인만큼 적은 돈 + 잠실효과를 노리고 영입할만하다. 2) 김강률올시즌 괜찮게 던졌다.같은 잠실을 쓰는 투수인데 엘지로 이적할지 의문이다. 3) 임정호NC 필승조(단디4)의 일원 중의 하나나이도 아직 괜찮고 좌완투수, C등급인 것도 있어 경쟁이 좀 붙지 않을까 싶다. 나름 정리하자면아마 우규민, 김강률, 임정호 셋 중 하나를 영입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임정호가 가장 괜찮아보이지만..

졌다.

졌다.한국시리즈가 궁금한 선수의 대장은 이제 손아섭으로 변경되었다.염경엽은 잘했다.경엽볼 실책이 있긴 있었는데 타선과 불펜진이 무너진 상태에서 최선을 다했다.임찬규 손주영 에르난데스가 없었다면 준플레이오프에서 지지 않았을까 싶다.그리고 최원태 엔스 둘 다 나가라. 2025년 엘지의 과제는 선발, 불펜진 찾기 / 백업 포수 찾기 / 외야 백업 찾기 일 텐데 2군 팜이 박살 난 상태에서 가능할까?어쩌면 내년 순위는 더 내려갈 수도 있다.그렇게 된다면 염경엽은 재계약을 할까? 엘지의 시즌은 끝났다.KBO도 MLB도 끝나가는데 NHL을 볼 차례인가 보다.

엘지트윈스 플레이오프 진출

5차천 승리로 엘지트윈스가 플레이오프로 진출하게 되었다.플레이오프 상대팀은 삼성 라이온즈1차전 선발은 삼성 데니 레이예스 , 엘지 최원태이다.엘지의 불펜소모가 커 최원태가 많은 이닝을 던져줘야 하는 상황이다.통산 포스트 시즌 성적이 기대가 되지 않지만 기적을 바라야한다.임찬규도 올해 전까지 포스트시즌 재앙이었는데 최원태도 혹시 모른다.준플레이오프 포스트 시즌 MVP를 뽑아보고자 한다. 1. 투수에르난데스 선발로 불안을 노출했지만 포스트시즌 불펜으로 큰 도움이 되고 있다.에르난데스가 없었다면 김진성, 유영찬으로는 운영하기가 어려웠을 것이다.전경기 등판 무실점임찬규가 MVP가 아니었다면 에르난데스가 MVP를 받았을지도? 2. 타자오스틴 딘타선의 핵심3, 5차전에서 중요할 때 해결사 역할을 해주면서 타선을 이..

월간트윈스(시즌 종료 3위)

결국 3위가 확정되었다.2년 연속 정규시즌 우승은 물 건너갔고 준플레이오프부터 시작하게 되었다.10월 5일부터 준플레이오프가 시작된다.엘지트윈스가 준플에서만 3연패(19, 20, 21)를 당하고 있는데 올해는 과연..? 개인적인 의견이 담긴 투타 MVP를 뽑고자 한다.워스트는 말이 많아질까 뽑지 않겠다. 타자오스틴 딘오스틴이 없었다면 3위를 하기 어려웠을 것이다.현재 타점 1위(2위와 13개 차이)로 구단 최초 타점왕 타이틀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구단 최다 타점(이전 119 타점)마저 갱신했다.그리고 페게로 이후 5년 만에 엘지트윈스 외국인 타자 월간 MVP도 수상 받게 되었다.내친김에 1루 골든글러브까지 받았으면 좋겠지만 데이비슨이 있어서 어려워 보인다. 투수손주영리그 ERA 8위, 다승 16위,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