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를 맡았던 고우석도 없다. 선발과 한국시리즈 세이브를 했던 이정용도 없다. 그리고 19 시즌 신인왕, 22 시즌 홀드왕 정우영도 아프다. 마지막으로 FA 계약을 맺자마자 함덕주도 아프다고 사라졌다. 22년의 전원 필승조는 이적, 군대로 다 떠나고 올 시즌은 이우찬, 김진성만 남게 되었다. 1. 김진성 작년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지만 올해 39세, 불혹이 되었다. 당장 부상으로 빠져도 욕하는 사람이 없을 것이고 갑자기 무너질 확률이 높긴 하다. 아마 올해 같은 성적을 다시 내긴 힘들 것이다. 2. 백승현과 유영찬 백승현 투수로 전향한 지 3년 만에 커리어 하이, 유영찬은 데뷔 시즌 좋은 성적을 만들었고 마무리로 낙점되었다. 둘 다 한국시리즈에서 잘 던졌지만 표본이 너무 적고 내년이 풀타임 2년 차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