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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L 이모저모 중간점검

시즌의 절반이 지났다.동부 컨퍼런스는 플로리다까지는 안정권이지만 그 이후는 혼전인 상황이다.순위표를 보면서 가장 의외였던 것은 콜럼버스로 시즌 초 불의의 사고가 있었지만 의외의 선전을 보이고 있다.서부컨퍼런스는 콜로라도까지 안정권이고 8위를 두고 밴쿠버, 캘거리, 세인트루이스, 유타가 다투고 있는 상황이다.하위권 팀은 별 차이가 없다.골리부분은 여전히 할리벅이 1위를 지키고 있으며, LA의 달시 캠퍼가 순위에 든 것을 알 수 있다.워싱턴에 있을 땐 구멍이었는데 듀보아와 트레이드 후 서로 윈윈 트레이드가 되었다.LA와 워싱턴의 성적 상승의 원인에는 이 트레이드의 영향도 있을 것이다.공격 부분은 여전히 콜로라도가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올해 신인은 1위를 달리고 있던 필라델피아의 마트베이 ..

블라디미르게레로 주니어, 얼마를 원하나?

토론토의 FA 명단은 총 5명으로 그중에 가장 중요한 선수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다.23 시즌 부침이 있긴했지만 24 시즌 절치부심해서 부활에 성공했다.24 시즌의 타구질과 주루 및 수비도 23 시즌에 비해 좋아진 것을 알 수 있다.토론토에서 태어난 프랜차이즈 스타를 잡기위해 토론토 구단도 노력은 하고 있는데..3억 4천만 달러 계약을 거절했다는 소식이다.아마 후안 소토의 계약을 보고 눈이 돌아간게 아닐까 싶다.거절이야 이해는 가는데 대부분 구단에서 1루는 자리가 차있다.그리고 FA 최대어였던 1루수 피트 알론소가 현재 팀을 찾지 못한 상황으로 블게주도 잘 고려해야 한다.토론토가 집이라며, 진짜 집은 맞아?

페트릭 위즈덤, 기아타이거즈 행

KIA는 26일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Patrick Wisdom, 우투우타, 1991년생)과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 등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했다.위즈덤과 계약으로 소크라테스와의 동행은 3년으로 끝나게 되었다.위즈덤이 온다는 소문은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오게 될지는 몰랐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1라운드 출신으로 총 7 시즌을 뛰었고 24 시즌은 부상과 부진으로 별로 긴 했지만 3년 연속 20 홈런을 치는 등 장타력은 갖고 있는 타자였기 때문에 일본이나 다른 팀으로 갈 가능성도 높아 보였기 때문이다.장타력은 확실히 갖고 있는 타자긴 하지만 출루율이 낮고 삼진율이 높은 타자라 공갈포라고 불리는 유형이다.주전으로 뛰었던 21,22시즌과 올시즌인 24 시즌 서번트를 비교했을 때 장타력은..

NHL 이모저모

NHL 경기가 3분의 1이 지났다.동부 컨퍼런스의 경우 오타와까지 와일드카드권 순위에 든 것을 알 수 있다.작년에 뉴저지가 부상으로 인해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지만 절치부심했는지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서부 컨퍼런스의 경우 캘거리, 미네소타의 약진이 눈에 띄며 작년에 이어 제츠의 상승세가 매섭다.밴쿠버는 잘하고 있다가 최근 하락세다.하위권 팀들을 보자면 뉴욕 아일랜더스, 시애틀, 디트로이트, 내쉬빌을 빼고 대부분 리빌딩 팀인 것을 알 수 있다.내쉬빌은 보강을 그렇게 했는데 방향이 잘못된걸까?시카고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골리 부분의 경우 위니펙의 할리벅이 GAA 1위를 달리고 있어 작년에 이어 상위권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그 외는 작년과 다르게 다른 골리들의 순위권으로 어느 정도 세대교체가..

토론토와 컵스의 트레이드 이모저모

토론토 블루제이스 - 클리블랜드 가디언즈대체 한 이유가 뭘까?게다가 7년 1억 650만 불의 계약을 보조 없이 그대로 이어받았다.블게주의 마지막 시즌이 될 수 있으니까 윈나우라고 한 건가?둘 다 서번트를 보자면 샌들린은 나름 할 거 같지만 히메네즈의 경우 공격력이 하락세인 게 눈에 보인다.주전 유격수인 보 비셋이 팀을 떠나면 유격수를 맡길 예정이라고 하는데 의문이 든다.그리고 호위츠는 피츠버그와 트레이드를 통해 또 한 번 이적을 하게 되었다. 시카고 컵스 - 휴스턴 애스트로스트레이드 최대어인 카일터커가 컵스로 가는 대박 트레이드가 나왔다.올시즌 부상으로 78경기밖에 나오지 못했지만 A급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부상없이 내년 경기를 나오고 연장계약까지 맺는다면 성공한 트레이드 같다.극단적인 우타 ..

시즌을 앞두고 찾아온 엘지트윈스 위기

우선 최원태가 4년 70억 계약을 맺고 삼성으로 떠났다.2024년 선발 : 엔스, 에르난데스, 임찬규, 손주영, 최원태에서 2025년 선발 : 치리노스, 에르난데스, 임찬규, 손주영, 5 선발 경쟁으로 5 선발 확정이 나지 않았다.5 선발 후보는 상무에서 전역한 송승기, 트레이드한 우강훈, 작년 선발을 뛴 이지강 중 하나라고 했는데 구상일 뿐이고 시즌이 들어가면 또 다를 것이다.그리고 유영찬이 부상을 당하면서 불펜도 헐거워졌다.장현식을 영입하긴 했지만 김진성 - 김유영 - 장현식으로 버틸 수 있을까?그 여파로 김강률을 영입한다고는 하는데 필승조급으로 활용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유영찬이 없는 동안 잘 버텨야 하는데 타고투저인 리그에 그게 가능할까? 여담시즌이 시작되기 전부터 악재들이 발생했다.당분간 기다릴..

컵스 코어4 현황

팀에서 유일한 우승 멤버인 헨드릭스가 에인절스로 이적해 현재 컵스에선 우승멤버가 아무도 없게 되었다.우승멤버 중 리조, 브라이언트, 바에즈, 슈와버를 코어 4라고 말하긴 했었는데 시간이 참 빠르다.이들의 근황을 짧게 써보려한다.1) 리조양키스와 트레이드되고 난 뒤 1 시즌 반은 잘해주었으나 뇌진탕 부상 이후 커리어가 완전히 망해버렸다.팀 옵션도 거절당했는데 컵스로 오게 되더라도 자리가 있을까? 2) 바에즈디트로이트 계약 당시에는 싸게 잡았다는 평가가 대부분이었는데 최악의 계약이 되고 말았다.재밌는 점은 바에즈가 시즌 아웃을 당하고 나서 디트로이트는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는 점이다.메츠에 트레이드하면서 피트크로암스트롱을 받아왔는데 팀의 핵심 멤버로 자리 잡고 있는 점에서 적절할 때 털어냈다고 볼 수 있다. ..

나름 네임드들이 오고 있는 KBO

엘지트윈스가 디트릭 엔스 대신 요니 치리노스를 영입했다.커리어가 나름 좋은 축에 속하는데 부상만 아니면 KBO에 안 왔을 것 같다.부상 없이 잘 던져줬으면 좋겠다.그리고 MLB에서 나름 뛰었던 콜 어빈과 제이크 케이브도 KBO로 오게 되었다.작년에 레이예스, 시볼드, 크로우 등 mlb 출신들이 KBO에 왔는데 올해도 적지 않은 선수들이 KBO에 오게 되었다.에릭 페디가 KBO를 씹어먹고 성공적인 계약을 딴 게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한다.그리고 메츠의 1 선발로 뛰었던 신더가드가 KBO에 관심이 있다는 소식이다.한때 100마일을 던졌던 투수였는데 토미존 이후로 그냥 망해버렸다.KBO에 온다고 해도 ABS에 타고투저라 적응은 힘들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