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 11

2024 컵스 영입 정리

그동안 컵스 영입 소식은 크게 3가지였다. 1. 이마나가 영입 1월 11일 4년 5300만 달러로 영입했다. 옵트아웃으로 나간 스트로먼의 빈자리를 채워주는 3선발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통산 성적은 다음과 같으며 통산 64승 50패 1002.2이닝 1021삼진 ERA 3.18을 기록했다. 2년 간 규정이닝을 채우긴 했으나 적은 이닝 수가 맘에 걸리긴 한다. 팬그래프는 패스트볼 40, 슬라이더 55, 커브 40, 체인지업 50, 커맨드 70으로 중간~중상급으로 평가했으며, 올해 성적 예측은 다양하지만 10승 이하 3점대 중후반으로 예상했다. 온 건 좋긴 하지만 4월에도 눈 내리는 시카고의 추위를 견딜 수 있을까? 부상 없이 풀 로테를 돌았고 이왕이면 신인왕까지 받았으면 좋겠다. 2. 마이클 부시..

후반기 시작 전 팀들 상황 정리

휴식기간 동안 경기가 없어서 팀별 현황을 간단하게 써보려고 한다. 동부-애틀란틱 선두는 보스턴 브루인스로 베르제롱이 은퇴한 보스턴이지만 작년 프레지던트 팀답게 올해도 잘 나가는 중이다. 포스트시즌에 나갔던 플로리다, 템파베이, 토론토 또한 잘 나가는 중이고 페트릭 케인을 영입한 디트로이트도 초반에 비해 살짝 부진하지만 괜찮게 하고 있다. 5위까지는 희망이 있지만 버팔로 아래부터는 사실 포기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동부 - 메트로폴리탄 선두 지구는 뉴욕 레인저스이며, 그 뒤를 캐롤라이나가 쫓고있다. 시즌 초반에 부진한 캐롤라이나였지만 최근 7승 2패의 성적을 보이고 있다. 그다음 필라델피아와 뉴욕 아일랜더스는 5연패와 최근성적 2승 6패로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라스트 댄스를 선언한 피츠버그는 위의 두 팀..

토론토, 저스틴 터너 영입

토론토의 영입 기사가 나왔다. 보스턴에서 뛰던 저스틴 터너로 계약 규모는 1년 13M 1루나 3루 혹은 지명타자로 뛸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로 솔레어나, JD마르티네즈 영입을 원하긴 했지만 저스틴 터너도 나쁘지 않다. 장점은? 무엇보다 팀 내 핵심선수가 베테랑 선수의 영입을 촉구하기도 해서 조금 비싸긴 하지만 좋은 영입으로 생각한다. 작년에 영입한 벨트에 이어 리더십롤을 겸비한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토론토의 내야는 1루 - 블게주, 2루 - 슈나이더, 에스파냘, 유격- 비셋, 3루 - 비지오, IKF로 채프먼이 빠진 후 큰 공백이 생겼다. 그 공백을 저스틴 터너로 어느 정도 상쇄할 수 있을 것이다. 예상라인업은 다음과 같이 진행할 것 같으며, 나름 짜임새 잇는 공격력을 보인다. 터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