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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 현재 상황 - 0415

강청색 2024. 4. 15. 00:56

14경기가 지난 상황 컵스는 현재 8승 6패로 지구 3위를 하고 있다.

시즌 예상으로는 지구 우승을 한다는 예측이 많았는데 예측과는 조금 다르다.

개막전 스틸의 부상, 필승조인 메리웨더의 이탈 등으로 예상치 못한 변수가 현재순위를 만들었다고 본다.

타이욘은 뭐 와도 잘하려나..?

기대 외로 잘하고 있는 선수 투타 1명씩 뽑아 글을 써보고자 한다.

 

이마나가 쇼타

현재 규정이닝 1위를 달리고 있으며, (2경기 후에는 없어질 테지만) 컵스의 1 선발을 달리고 있다.

현재 투구 구종은 포심, 스플리터, 스위퍼, 커브 4구종을 던지고 있지만 사실상 포심, 스플 2 피치 투수이다.

서번트를 보자면 높은 패스트볼 밸류에 비해 브레이킹, 오프스피드 밸류는 낮은 편으로 나타났다.

또한 피칭쪽을 보자면 높은 헛스윙률, 삼진, 배럴타구 억제에 비해, 땅볼, 타구 속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나 뜬 공형 투수인 것을 알 수 있다.

땅볼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타자 구장에서 크게 한 번은 털릴 것이다.

삼진이 높은 것도 좋지만 삼진은 투구 수가 많기 때문에  땅볼 비율을 늘리는 것도 좋아 보인다.

비로 인해 4이닝 밖에 던지지 못한 게 아쉽다.

잘 던진다.

 

마이클 부쉬

다저스와의 트레이드로 컵스로 온 부쉬

현재까지의 성적은 대만족이다.

4월 성적을 보면 3경기 연속 홈런을 치고 있다.

현재까지의 서번트를 보자면 수비는 아직 평가가 되지 않았고 헛스윙과 삼진율을 빼자면 전반적으로 좋은 스탯을 보이고 있다. 시간이 지나 분석이 된다면 또 다르겠지만 현재까지는 포텐이 터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관중의 공 던지기

이런 선수를 그냥 보낼 수 있는 다저스가 부럽다.

 

5월에 스틸, 타이욘, 메리웨더가 복귀하니 그전까지 5할 +5의 승률로 버티면 지구 우승은 쉽지 않을까?

그래도 감독이 카운셀인데 로스보다는 나을 거라고 본다.

컵스나 토론토나 엘지나 버티는 게 관건이다.

부상자가 올 때까지 버틸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