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차전까지 가는 승부 끝에 플로리다 팬서스가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3차전이 끝나고 3대 0으로 플로리다가 앞서있었기 때문에 4대 0으로 우승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그 뒤로 3대 3이 되면서 승부는 알 수 없게 되었다.
7차전에 간신히 이기면서 승승승패패패승이라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우승팀 - 플로리다 팬서스
하마터면 역사의 주인공이 될 뻔했지만 지옥에서 살아 돌아왔다.
주전 골리인 보브로스키는 3차전까지 완벽한 활약을 보여주다가 4 ~ 6차전에서 무너졌다.
이 여파로 7차전에 나오지 않을 거라는 평가가 많았으나 7차전에서 보란 듯이 극복했다.
7차전 공격에서는 베르하겐, 레인하트가 결정적인 득점을 해줘 승리할 수 있었다.
준우승팀 - 에드먼턴 오일러스
졌잘싸의 주인공
맥 데이비드는 맥 데이비드였다.
플로리다와의 스탠리컵 파이널에서 11포인트를 기록했으며, 플레이오프에서 총 42포인트(8골 34 어시스트)를 기록해 역대 4번째로 최다 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최다 어시스트 또한 이전 31개에서 34개로 갱신했다.
이러한 결과로 2002-2003 파이널 이후 패배팀에서 나온 여섯 번째 콘 스마이스 트로피 수상자가 되었다.
비록 6, 7차전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현재가 왜 맥데이비드의 시대인지 증명했다.
여담
이로서 0 우승팀은 11개에서 10개로 줄어들게 되었다.
아직 우승이 없는 팀들 - 위니펙, 콜럼버스, 미네소타, 시애틀, 내슈빌, 밴쿠버, 산호세, 유타, 오타와, 버팔로
또한 캐나다의 스탠리컵 파이널은 내년을 기약하게 되었다.
내 응원팀인 시카고 블랙호크스나 베가스 골든나이츠는 잘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내년에도 이 두 팀은 포스트시즌은 갈 거 같다.
새삼 2007년에 우승 있고 그 이후로 4 연속 준우승한 코디 페리가 대단해 보인다.
4 연속 준우승하면 어떤 느낌일까?
그리고 보스턴의 골리 울마크 선수가 오타와로 트레이드되면서 오프시즌은 이제 시작될 거 같다.
울마크 대신 스웨이만을 믿어보겠다는 건데 현지에선 오타와가 더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결론
내년은 캐나다팀 우승이 가능할까?
이번 오프시즌이 중요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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