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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지 소식 정리

강청색 2024. 9. 8. 15:19

콜럼버스 블루 재킷의 레프트 윙인 자니 구드로가 8월 29일 그의 동생과 함께 여동생의 결혼식에 참석하던 중 음주운전 트럭에 치여  세상을 떠났다.

캘거리 플레임스에 데뷔한 선수로 7번의 올스타, NHL 퍼스트 팀 등 캘거리에서 중요한 포지션을 맡고 있었으며, 콜럼버스에서는 리더로 팀을 이끌고 있었다.

또한 포스트시즌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이며 팀의 돌풍을 이끄는 선수들 중 하나였다.

소식이 들리자마자 그가 뛰었던 캘거리와 콜럼버스에 수많은 팬들이 와서 추모를 했다.

아이스하키를 몇년 보지 않은 사람이지만 인스타에 소식을 받았을 때 여러 감정이 들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일러스의 쌍두마차 중 하나인 레온 드라이스자일이 8년 112m의 규모로 재계약에 성공했다.

NHL 역사상 최고 셀러리 캡인 1,400만 달러를 달성으며, 금액 규모로는 2008년 알렉스 오베치킨 계약인 13년 동안 1억 2,400만 달러에 이어 두 번째이다.

NHL에서 MLB 규모의 계약을 보다니 규모가 커지고 있다는 뜻인가?

일인자인 코너 맥데이비드에 밀리긴 하지만 S급 성적을 찍고 있다고 무방하며, 드라이스자일이 없다면 에드먼턴은 현재 성적을 내기 힘들 것이다.

플레이오프 또한 S급 성적을 내고 있다.

남은 건 코너 맥데이비드의 계약인데 드라이스자일의 계약보다 더 받을 거 같은데 어느 급일까?

큰 계약을 주고 황금기가 끝났던 시카고 블랙호크스의 전철을 밟지 않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