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부터 놀라운 소식이다.
키움이 주전 유격수 김휘집을 NC 다이노스에 보내면서 지명권 1, 3라운드를 받는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1. 김휘집 소개
2002년 1월 1일생의 미필 유격수
김하성이 MLB, 김혜성이 2루수로 포지션을 변경하고 나서 나온 주전 유격수이다.
홈런을 10개 언저리 칠 수 있는 툴이 있는 타자이다.
직관갔는데 맞자마자 넘어가는 느낌들더라.
다만 수비는 아직 완성형이 아니라서 계속 성장해야한다.
2. 엔씨는 왜 했을까?
현재 엔씨의 내야진은 다음과 같다.
박민우, 김한별이 부상을 당해 2루는 최정원이 나오고 있지만 생각보다는 별로인 성적을 찍고 있으며, 도태훈, 김세훈 이 백업으로 나오고 있지만 주전 유격수인 김주원, 3루수인 서호철의 체력문제가 생기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김휘집의 합류는 내야진의 체력 안배 + 김휘집의 타선 보강 등의 효과가 있을 것이다.
3. 키움이 얻는 이득은?
일단 김휘집이 나간 관계로 이재상, 김주형 등 신인 유격수를 쓸 거 같다.
이 선수들은 내가 잘 모르니 패스하도록 하겠다.
드래프트 1라운드와 3라운드를 받으면서 키움의 드래프트도 여유로울 것이다.
22년도부터 시작된 드래프트 지명권은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계속되고 있으며, 현재 키움의 미래가 되고 있다.
결론
내야가 급했던 NC, 여유로웠던 키움
일단은 윈윈 같기는 한데 김휘집이 미필인게 좀 걸린다.
둘다 잘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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