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의 하키팀인 LA 킹스
1967년 창단 후 우승이 없다가 2012년 2014년 2번 스탠리컵 우승을 하게 된다.
그 2번의 우승에는 핵심 멤버들 중 한 명인 조나단 퀵이 있었다.
05년 전체 3라운드(72순위)에 지명되었으며, 2007년 12월 6일 버팔로 세이버스를 상대로 NHL 데뷔전을 치렀다.
17개의 슛 중 15개를 막아내며 승리했고, 그 시즌 로스앤젤레스에서 3경기에 출전했다.
특히 2012년 플레이오프에서 그는 16승, 1.41의 GAA, .946 Sv%로 철벽 수비를 보이며 킹스가 1967년 NHL에 입성한 이후 첫 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첫 우승 이후 10년 5,800만 달러의 대형계약을 맺으며 LA 킹스의 주전 골리가 되며 프랜차이즈 스타로 자리매김하게 되며,
이후 2014년 플레이오프도 16승, 2.58의 GAA, .911 Sv%를 보이며 팀의 2번째 우승에도 큰 기여를 하게 된다.
부상이 있던 16-17 시즌을 제외하면 주전으로 경기를 나와 팀을 이끌었지만 노쇠화의 영향인지 2018-19 시즌 이후 Sv%가 눈에 띄게 떨어졌고 부상으로 많은 경기수를 나오지 못하게 되면서 에이징 커브를 겪게 되었다.
그리고 22-23시즌 LA 킹스는 골리와 수비 문제 불안을 해결하기 위해 리빌딩 중인 콜럼버스에 조나단 퀵을 트레이드하게 되는 충격적인 일이 일어났다.
팀의 수비를 위한 일이었다고는 하나 트레이드 후 팀 동료였던 코피타와 드류 다우티 선수는 아쉬운 결정이라고 표하며, 그렇게 LA에서의 시절은 끝났다.
하루 뒤 베가스에게 마이클 허치슨관 7라운드 픽을 받는 조건으로 퀵을 베가스 골든나이츠로 보냈다.
베가스로 간 퀵은 애던 힐의 백업 포지션으로 경기를 치뤘고 총 10경기 5승 GAA 3.13, Sv% .901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비록 플레이오프에는 출전하지 못했지만 베가스의 창단 첫 우승에 기여했으며, 전 팀 동료였던 알렉 마르티네즈와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
우승 후 뉴욕 레인저스로 가게 되었고 그는 부활했다.
주전 골리인 이고르 세스토르킨 선수가 올해 심각한 수비를 보이며, 조나단 퀵 선수가 주전으로 나오고 있다.
올해 GAA와 Sv% 모두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어 38세인 사람이 맞는지 의심할 정도로 잘해주고 있으며, 올해 파나린, 애덤 폭스 선수와 함께 팀의 상승세를 지탱하고 있는 선수들 중 하나다.
조나단 퀵이 없었다면 뉴욕레인저스의 현재 성적은 찍기 어려웠을 것이고 포스트시즌 진출에도 빨간불이 켜졌을 것이다.
결론
LA 킹스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조나단 퀵
그는 부진했고 팀은 그를 트레이드 했지만 3번째 우승 반지를 얻어냈다.
뉴욕레인저스로가 주전 골리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는 조나단 퀵
올해 4번째 반지를 얻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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