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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오지환의 성적 예측해보기

한국시리즈 MVP인 오지환 2024년은 기존 FA 계약이 끝나고 새로 시작되는 계약의 첫 해이다. 6년 계약의 첫해는 어떤 성적이 나올지 파이썬을 활용해서 예측하려고 한다. 공격과 수비 두 개로 나눠 분석을 진행했다. 1. 공격 부분 2022년에 비해 23년 공격이 줄어들었지만 2년 연속 골든글러브 수상을 통해 아직은 건재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삼진이 107개에서 82개로 줄은 것으로 나타나 장타를 추구하는 쪽에서 수정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 장타력이 감소했을 수고 있다. 1) 홈런 수와 OPS, 출루, 장타 홈런과 OPS를 시각화로 나타낸 부분이다. 홈런 부분의 경우 22년 25개에서 23개 8개로 17개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OPS의 경우 22년 0.827에서 23년 0.767로 0.06 정..

케이시 켈리의 24시즌은 어떻게 될까?

서론 엘지트윈스의 용병 투수인 케이시 켈리 작년 전반기만 하더라도 못 던져서 퇴출 이야기가 나왔지만 믿음의 결과로 올해 재계약에 성공했다. 이로써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째 다니고 있는 용병으로 엘지에서 최장수 용병으로 남게 되었다. 나이도 있고 성적도 하락세인 것도 있어서 2 선발로 시즌을 시작할 것 같다. 그래서 5년 간 성적을 분석하고 어떤 점이 달라지고 올해 예측은 어떨지 글을 쓰려고 한다. 올해 예측은 아직 부족해서 완벽하지는 않을 것이다. 1. 5년 간 스탯 분석하기 파이썬 크롤링을 통해 스탯티즈 사이드에서 데이터들을 수집했으며, 전처리 과정을 통해 데이터들을 만들었다. 1) 클래식 스탯 커리어 하이였던 22 시즌에 비해 23 시즌은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그나마 봐줄 만한 ..

임찬규 fa 계약에 관한 개인 의견

LG 트윈스 FA 3인방 중 임찬규가 제일 먼저 계약을 했다. 4년 50억 금액만 봤을때는 엘지가 너무 퍼줬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옵션이 절반인 걸 보고 잘잡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옵션을 보니 이번 시즌 성적정도 채우면 옵션을 다 가져갈 수 있다는 건데 그런 태도는 맘에 든다. 아마 내가 생각하는 옵션은 (10승, 15퀄스, 규정이닝, 3점대) 이정도 일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계약기념 임찬규에 대한 짧은 글을 쓰려고 한다. 1. 임찬규의 통산 스탯은? 임찬규의 통산 스탯이다. 전업 선발로 뛴 2017년부터 임찬규를 평가하자면 딱 3가지로 나뉜다. 규정이닝 3번, 두자리 승 3번, 완투 및 완봉 0회 뭐랄까 신인때 갈리고 토미존 해서 구속을 잃어버린 아픈 손가락인 건 맞으나 손가락을 볼때마다 상처가 나있는 ..

염경엽은 어떻게 팀 체인저가 되었나?-2

1편 : https://undefined00.tistory.com/12 염경엽은 어떻게 팀 체인저가 되었나?-1 2022년 플레이오프의 충격적인 업셋을 보고 류지현에 대한 내 마음은 짜게 식었다. 한국시리즈 4대0을 당하더라도 한국시리즈만 가면 재계약이 확정적이었는데 그걸 못했으니 말이다. 그것보다 undefined00.tistory.com 4. 뛰는 야구로 부담감 지우기 내가 엘지 야구를 보면서 가장 싫어하는 것이 있다. 바로 부담감 부담감이라는 단어가 팬들에게 더 큰 상처로 남는 걸 알면서 감독, 선수들이 항상 내뱉은 단어였다. 부담감을 지우기 위해 염경엽이 내놓은 대안은 바로 뛰는 야구였다. 물론 잦은 도루 실패와 견제사로 경엽볼, 불나방 야구라는 멸칭을 얻긴 했지만 잦은 도루사로 인해 경기에 대한..

염경엽은 어떻게 팀 체인저가 되었나?-1

2022년 플레이오프의 충격적인 업셋을 보고 류지현에 대한 내 마음은 짜게 식었다. 한국시리즈 4대0을 당하더라도 한국시리즈만 가면 재계약이 확정적이었는데 그걸 못했으니 말이다. 그것보다 충격적인 건 염경엽 감독의 선임이었다. 넥센, sk에서 말년이 안 좋았고 건강 문제로 쓰러진 사람을 굳이?라는 생각과 함께 내년 5위쯤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즌 초 KIA한테 스윕당하고나서 야구 보기가 싫었고 류지현이 그리웠다. 근데 공은 둥글다라는 말이 딱 맞게 온갖 불만을 잠재우고 29년 만에 우승했으니 사람일은 참 모른다. 서론이 짧았다. 지금부터 염경엽이 어떻게 팀을 바꿨는지 개인적인 의견을 적었다. 1. 적절한 선수 활용(김민성, 정주현, 신민재, 이정용) 1) 김민성 사실 일전에 김민성에 대한 역할 변화..

2024년에도 LG 트윈스는 우승을 할 수 있을까?-2

1편 https://undefined00.tistory.com/9 변수는 앞서 말했듯이 4개로 정했다. 1. 다음 마무리는 누구로? 2. 현재 용병들이 내년에도 잘할까?(디트릭 엔스) 3. 주전들의 나이를 먹어감 4. 국내 선발투수들의 현황 1. 다음 마무리는 누구로? 유영찬, 백승현, 그리고 38세의 베테랑 김진성 고우석이 포스팅으로 가고 정우영도 팔꿈치 수술로 초반에 나오지 못하는 상황이다. 그래서 마무리 후보로 3명을 선정해 봤다. 1) 유영찬 23시즌 혜성처럼 등장한 투수 우승을 하려면 투수, 타자에서 갑툭튀 선수가 나와야 하는데 투수로는 유영찬, 타자로는 신민재가 나왔다. 유영찬의 피칭을 본 입장에서 초반에는 얻어맞는 경향이 강해 왜 올렸는지 의문이었지만 부상과 9월의 부진을 제외하면 불펜진의 ..

2024년에도 LG 트윈스는 우승을 할 수 있을까?-1

2023년의 kbo 우승자는 엘지트윈스다. 2012년부터 응원하게 되었는데 드디어 우승을 보게 되다니 감회가 새롭다. 2022년 플옵에서 업셋 당하고 염경엽 감독을 선임할 때만 하더라도 우승은 글렀다고 생각했는데 사람일은 모른다. 둘 다 영영 보지맙시다 제발.. 문득 올해 우승을 했는데 내년에도 우승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 글을 한번 써봤다. 역시 서론이 젤 어렵다... 현재 쓰는 글에는 2가지를 가정했다. 1. 고우석의 포스팅이 성공적으로 되어서 마무리가 공석이 되었다. 2. 임찬규, 함덕주, 김민성이 원소속팀에 잔류했다. 이 2가지 가정을 해야 내년 시즌 전망 예측도 가능할 거 같다. 우선 내년 시즌 엘지트윈스의 변수는 크게 4가지로 뽑아보았다. 1. 다음 마무리는 누구로? 2. 현재 용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