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4

2025년 FA, 엘지가 영입할 수 있는 선수는?

FA 명단이 나왔다.명단 중 최대어는 엄상백과 최원태라고 볼 수 있다.둘 다 4년 50억 이상은 넘길 거 같다.오김박 FA로 인한 여파로 최원태를 못 잡을 가능성이 크다.그렇다면 C등급을 노릴 거 같고 아마 불펜 중 하나를 영입하지 않을까 예상한다.1. 엘지가 노릴 수 있는 후보1) 우규민2차 드래프트로 부활에 성공했다.나이가 나이인만큼 적은 돈 + 잠실효과를 노리고 영입할만하다. 2) 김강률올시즌 괜찮게 던졌다.같은 잠실을 쓰는 투수인데 엘지로 이적할지 의문이다. 3) 임정호NC 필승조(단디4)의 일원 중의 하나나이도 아직 괜찮고 좌완투수, C등급인 것도 있어 경쟁이 좀 붙지 않을까 싶다. 나름 정리하자면아마 우규민, 김강률, 임정호 셋 중 하나를 영입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임정호가 가장 괜찮아보이지만..

내 맘대로 뽑아보는 KBO 신인왕, MVP, 골든글러브

2024년 페넌트레이스 우승은 기아타이거즈로 결정 났다.아직 결과는 남았지만 페넌트레이스가 끝난 시점에서 예상해보기로 한다. 1. 신인상김택연두산의 1 라운더 투수이다.스탯티즈 투수 WAR 26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닝 관리를 해준다고 했는데 8회 위기상황만 되면 김택연이 애니콜로 나오고 있어 내년이 걱정된다. 2. MVP김도영김도영이 없었다면 기아타이거즈의 페넌트레이스 우승도 없었을 것이다.이제 40-40에 홈런 3개, 도루 1개를 남겨두고 있는데 기록 달성이 가능할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3. 골든글러브포수 - 삼성 강민호3할 19 홈런 OPS 0.878로 수상이 거의 유력해 보인다. 1루수 - NC 다이노스 데이비슨오스틴이 탔으면 좋겠지만 현재 홈런 1위 - 115타점, 3할, OPS 0.993을..

월간 트윈스(6월 4일까지)

오늘까지의 순위로 1위 기아를 1.5경기차로 뒤쫓고 있다.작년 61경기와 비교하면 여전히 2위지만 반경기 차로 쫓고 있다는 게 다르다. 1) 투수부진한 외인용병 듀오가 최근 호투하고 선발 야구가 돌아가고 있어 투수진은 안정화되고 있다는 점이 다행이다.최근 1달간 성적을 보자면 유영찬 - 김진성 - 박명근의 불펜진이 잘 막아주고 있으며, 임찬규-손주영-최원태의 국내 선발도 호투를 펼치고 있다.외국인 듀오가 불안하지만 최근 일주일 간 모두 퀄스를 기록하며, 방출의 위기에서 일단은 벗어났다.다만 임찬규가 허리부상으로 인해 말소되어서 임찬규가 없는 10일 동안 버텨야 한다.오늘 대체선발인 이믿음은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고 졌다.일요일에 비가 온다고는 하는데 비가 오지 않으면 다음 대체선발 기회를 누구한테 줄지?..

류현진, 한화 이글스 복귀

류현진이 한화로 복귀했다. 토론토의 FA가 끝나고 나서 단년이라도 남아있을 거라고 봤는데 생각보다 오퍼가 없었나 보다. 7 시즌 동안 KBO에서 역대급 성적을 찍고 포스팅으로 미국에 가게 된 건 다 알고 있을 것이다. 성적을 보면 7 시즌만에 WAR 13위를 찍을 정도로 역대급 성적을 찍어줬고 KBO 최초로 데뷔시즌 신인왕 + MVP +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며, 싹수는 다르다는 걸 보여줬다. MLB에서의 류현진 다저스에서는 통산 126경기 740이닝 54승 33패 1세 , ERA 2.98을 기록하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8천만달러에 계약을 했다. 하지만 토론토에선 60경기 315이닝 24승 15패 ERA 3.97로 돈 값 대비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으며, 메이저 리그 통산 성적은 78승 48패 1세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