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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반의 기다림, 고우석의 메이저 데뷔

강청색 2026. 7. 17. 23:02

디트로이트에서 미네소타로 트레이드되고 난 후 7월 9일 고우석이 데뷔에 성공했다.

홈런 1개를 맞긴했지만 삼진 1개를 잡으며, 무난한 피칭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2일 뒤 2점 차로 앞선 7회에 등판해 2안타를 맞기 했지만 1이닝 무실점으로 데뷔 첫 홀드도 성공했다.

아직 2이닝만 소화한 만큼 표본은 매우 적지만, 현재까지의 투구 내용은 베이스볼 서번트를 통해 알 수 있다.

구종 비율을 보면 포심 패스트볼과 슬라이더가 주무기다.
포심 38%
슬라이더 36%
스플리터 21%
커브 5%
우타자를 상대할 때는 슬라이더 사용 비율이 58%까지 올라가며, 좌타자를 상대로는 포심과 슬라이더를 비슷한 비율로 활용하는 모습이다.
평균 구속도 나쁘지 않다.
포심 : 94.6 mph(약 152km/h)
슬라이더 : 90.4 mph
스플리터 : 88.6 mph
커브 : 81.9 mph
세부 지표를 보면 아쉬운 부분도 있다.
헛스윙 비율(Whiff%) : 14.3%
삼진율(K%) : 11.1%
Chase% : 17.6%
모두 평균보다 낮은 수준이다.

현시점에서는 구속은 충분하고, 아직 적응 과정을 지켜봐야 하는 단계라고 생각한다.

 

남은 기간동안 DFA 없이 시즌 완주를 기원한다.

그리고 내년에 엘지로 돌아오길 바란다...

제발...